오래 만들 수 있는 작은 게임
처음부터 크게 약속하기보다, 꾸준히 이어 갈 수 있는 크기를 찾습니다.
첫 게임을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묻고 있습니다.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가. 그리고 그 게임을 오랫동안 만들어 갈 수 있는가.
지금은 두 번째 질문도 첫 번째 질문만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
작게 시작한다는 것
작게 만든다는 것은 재미를 줄인다는 뜻이 아닙니다. 처음에 꼭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 찾고, 그 경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크기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.
어떤 경험이 그 중심이 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. 구체적인 게임 이름이나 기능을 이 단계에서 약속하지 않으려 합니다.
지속할 수 있는 속도
Reach Stella는 1인 스튜디오입니다. 만들고 싶은 것을 모두 한꺼번에 넣기보다, 살펴보고 고칠 수 있는 여백을 두고 싶습니다.
빨리 많은 것을 보여 주는 것보다, 다음 작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속도를 찾는 것이 현재의 방향입니다.
기록도 작업의 일부로
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바꿨는지 남겨 두면, 다음 선택을 할 때 출발점을 잊지 않을 수 있습니다.
개발 기록은 완성된 성과만 모으는 공간이 아니라, 실제로 해 본 것과 아직 남은 질문을 함께 적는 공간으로 가꾸려 합니다. 작은 시작을 서두르지 않고 이어 가겠습니다.